'범바너!' PD "이승기 투입, 똑똑하지만 허당" 깜짝공개

[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신소원 기자] '범인은 바로 너!' 장혁재 PD가 이승기의 새로운 투입을 알렸다.

8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See What's Next: Asia' 행사에는 '범인은 바로 너!' 프로듀서 겸 쇼러너 장혁재와 배우 박민영이 참석했다.

장혁재 PD는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밝힐 것이 있다"라며 "이승기가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난 정말 몰랐다. 이광수 오빠가 나갔으니 누군가가 들어오겠다 싶었는데 이승기 씨가 들어왔더라"라고 전했다.

또 장혁재 PD는 "승기 씨도 들어왔을 때 전혀 아무것도 모른다는 상태로 왔다. 멤버로 들어온다는 것 외에, 추리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그런데 특유의 열심히 하는 모습과 똑똑해보이지만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재미있는 작품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범인은 바로 너!'는 유재석과 허당 탐정들의 예측불허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와 컴퍼니 상상이 전세계 190개국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최초 한국 예능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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