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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신소원 기자] '킹덤'이 싱가포르 넷플릭스 행사에서 첫 티저를 공개했다.
8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See What's Next: Asia' 행사에는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과 배우 주지훈, 류승룡이 참석했다.
김은희 작가는 지난 2011년부터 '킹덤'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내가 봤던 좀비들은 배고픔이 있었다. 그 좀비라는 현상을 역병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싶었다. 현재에도 역병이 있지만 훨씬 더 통제 불가능한 조선시대에 역병이 있다면 어떨까 싶어서 구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배두나는 참석하지 못했고, VCR을 통해 등장했다. 그는 "'킹덤'에서 의녀 서비 역을 맡았다. 역병을 해결하려는 인물이다. 드라마의 키를 쥐고 있는 아주 중요한 캐릭터"라며 "이곳에서 티저를 최초로 공개하겠다"라며 40초 남짓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어 "1월 25일에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한편 '킹덤'은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 김은희 작가의 최강 조합, 배우 주지훈, 류승룡과 세계가 인정한 배두나가 참여한 작품이다.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에서 괴물이 돼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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