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2018시즌 홈 최종전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천FC1995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부천FC1995는 오는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부천FC1995는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하는 의미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부천FC1995배 축구대회 중년부팀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 10월 21일 개회식으로 시작을 알린 ‘제 1회 부천FC1995배 축구대회’는 부천시 축구 동호인 약 1500명, 총 35개 팀이 참가했고, 총 4개 부문(중년부, 직장부, 여성부, 시니어부)에 걸쳐 진행됐다. 오는 11일에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중년부팀 결승전이 열리고, 하프타임에 우승팀과 준우승팀 시상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 시작 전에는 안태현 선수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안태현은 지난 10월 27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16년 서울이랜드FC에서 데뷔한 이후 2017년 부천FC1995에 이적한 안태현은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2017시즌에는 전 경기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하프타임에는 이번 시즌 부천FC1995의 홈경기에 꾸준히 출석하며 매 홈경기마다 발행한 부천FC1995 우표를 모두 수집한 팬을 대상으로 하는 ‘Stamp By Stamp’ 이벤트의 당첨자도 뽑는다. 18종의 우표를 모두 모은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이 들어간 유니폼과 매치볼, 2019시즌 부천FC1995 시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홈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부천FC1995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올 시즌 변함없는 사랑으로 부천FC1995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을 약속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FC1995의 오는 11일(일) 마지막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부천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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