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OK저축은행 읏샷에 86-71로 완승했다. 삼성생명은 KB와의 첫 경기 패배 후 시즌 첫 승. OK저축은행 역시 1승1패.
삼성생명은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대체 외국선수 아이샤 서덜랜드가 주춤한 가운데 김한별이 1쿼터에 9점을 뽑아냈다. 강계리와 김보미의 외곽포도 적중했다. 2쿼터에는 장신가드 유망주 윤예빈이 OK저축은행을 유린하며 7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3쿼터에도 김한별, 윤예빈, 이주연 등의 활약을 앞세워 스코어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다미리스 단타스가 3쿼터에만 13점을 올렸으나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 윤예빈의 꾸준한 활약에 박하나마저 점수를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예빈이 18점, 김한별이 17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가 22점으로 분전했다.
[윤예빈.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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