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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의 과거가 점차 드러나며 비극을 예고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복 송혜진 연출 유제원) 12회에서 김무영(서인국)은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해 듣게 됐다.
김무영은 양경모(유재명)가 일부러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내 과거가 그렇게 별로냐"며 "하지만 알아야겠다. 알려달라"고 했다.
양경모는 "네 아버지가 자살했다"고 했고, 김무영은 자신의 본명이 김선호라는 것까지 알아냈다.
김선호는 유진국(박성웅)이 찾는 아이. 과거 유진국의 실수로 죽게 된 사람의 아이였던 만큼, 유진국과 김선호가 악연으로 얽혔다는 것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악연이지만 김무영과 유진강(정소민)은 점차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유진강을 이별을 결심했지만 결국 김무영 앞에서 무너졌고 두 사람은 서로를 더 깊이 사랑했다.
세 사람이 인연과 악연으로 얽힌 가운데, 유진강의 과거에도 비밀이 있다는 것이 암시되며 세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이 예고됐다. 과연 '일억개의 별'은 이후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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