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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DJ 칼리드가 케이블채널 MBC 뮤직 '타깃:빌보드-킬빌'(이하 '킬빌')에 출연한다.
제작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DJ 칼리드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 출연을 확정했다. DJ 칼리드는 '킬빌' 최종 승자와 협업을 통해 미국 현지 진출에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DJ 칼리드의 합류로 최고의 라인업이 구축된 만큼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표인 미국 빌보드 차트 입성이란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DJ 칼리드는 2006년 데뷔한 래퍼 겸 DJ로, 화려한 인맥과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래퍼다. 저스틴 비버, 쿠아보, 챈스 더 래퍼, 릴 웨이인, T.I., 에이콘, 릭 로스, 팻 조, Baby 등 수많은 해외 톱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I'm the One', 'We Takin' Over' 등의 히트곡을 냈다.
제작진은 "DJ 칼리드는 프로그램 '킬빌' 기획 의도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면서 "실제 DJ 칼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별명이 빌보드 빌리다. '킬빌' 우승자는 나와 같이 빌보드를 점령할 것이고 이를 위해 전폭 지지 할 생각이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킬빌'은 신개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국내 래퍼 7인이 서바이벌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고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앞서 '킬빌'은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실제 빌보드 차트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 팝스타 DJ 칼리드까지 출연을 결정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2019년 1월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DJ칼리드 공식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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