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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안성기가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故 신성일의 죽음에 침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는 '제8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이 열렸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이사장 자격으로 무대에 선 안성기는 "신성일 선배님이 공로예술인 수상자로서 함께하기로 했었는데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리 힘들어도 꼭 오시겠다고 하셨었다. 결국 엄앵란 선배님이 대리 수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고 비통해했다.
[사진 = 김나라 기자 nara927@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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