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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굿피플예술인 트로피를 받았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는 '제8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이 열렸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는 굿피플예술인 부문의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트로피와 더불어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먼저 유지태는 지난 4일 타계한 故 신성일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보냈다. 이어 그는 "본인의 이익에만 집중하지 말고 남들을 돌아보고 살라는 뜻으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공헌, 헌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던 김효진 또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너무 부족한데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영광스럽다"라며 "유지태와 부부가 돼서 좋은 일을 함께하고 있는데, 기쁨도 두 배다. 앞으로도 사회와 주변에 관심을 많이 두고 노력하겠다. 좋은 곳에 쓰라고 주신 이 상금도 꼭 좋은 곳에 쓰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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