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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유희열이 38휴게소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알쓸신잡3'에서는 속초, 양양, 고성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희열은 "분단국가라는 걸 느끼면서 살지 않는다. 파주로 가거나 할 때 더 이상 가지 못한다는 걸 느낄 때 피부로 오더라"라며 "38선 휴게소를 인식해본 적이 없다. 제게는 휴게소같은 의미였다"라고 했다.
이어 이들은 고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희열은 "어머니가 최근에 고향인 남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고 했고, "고향을 갈 수 있는 것과 가지 못하는 실향민의 마음은 또 다른 것"이라고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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