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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아빠를 찾는 딸을 보며 울컥했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실남녀2'에서는 방송인 정가은의 싱글맘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정가은은 두 돌이 지난 딸 소이를 최초 공개했다. 잠에서 깬 소이는 엄마를 옆에 두고 거실 탐방에 나섰고, 정가은은 "내가 자고 있을 때 소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몰랐는데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이는 카메라 감독에 모닝 윙크를 선물했고, 출연진들은 깜찍한 소이의 모습에 심쿵했다.
특히 소이는 남자 카메라 감독들을 보며 "아빠 어딨지?"라고 물어 당황케 했고, 정가은은 "아빠? 지금 일하고 있어요. 아빠가 너무 바빠서"라고 설명했다.
정가은은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으며 올해 1월부터 딸 소이와 단 둘이 생활하고 있다. 그는 아빠의 행방을 묻는 딸의 모습에 결국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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