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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문가비가 물공포증 극복기를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법칙')에서 첫 바다 사냥에 나선 문가비는 처음으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없애고 싶었던 공포증이랑 극복하고 싶었던 게 되게 많았다. 그중에 물공포증이 제일 큰 숙제였는데..."라고 입을 연 문가비.
그는 "내가 진짜 수중 연습을 목숨 걸고 했거든. 첫 날에는 물에 몸 담그는 것도 너무 힘든 거야. 막 호흡곤란 오고. 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 가니까 조금 물에 뜨더라고 내가. 그리고 마지막 날(14일 차)에는 4m 밑에 내려갔다"고 털어놨다.
문가비는 이어 두려움을 떨치고 깊은 수중 탐사까지 나서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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