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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9년 문학경기장 시설관리용역 사업자 및 청소 위탁 업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라고 10일 밝혔다.
SK는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2019년과 2020년 문학경기장 시설관리 및 청소 관련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입찰 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설관리용역은 시설물유지관리업 및 전기공사업 자격이 있고 최근 3년간 연면적 100,000㎡ 이상 관리실적이 있는 업체에게 입찰 자격이 주어지며, 청소위탁용역은 위생관리용역업 자격 및 최근 3년간 연면적 40,000㎡ 이상 관리 실적이 있는 업체에게 입찰 자격이 주어진다.
상세한 자격 조건은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찰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글에 첨부된 제안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설관리용역은 11월 23일 오후 2시까지, 청소위탁용역은 11월 16일 오후 2시까지 SK와이번스 사무실에 방문해 행복경영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SK 와이번스는 "시설관리용역 입찰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11월 16일 오후 2시에 SK와이번스 사무실 내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청소위탁용역은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SK는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다음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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