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3, 4차전 선발투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한국시리즈를 비롯한 포스트시즌은 엔트리가 30명이다. 그 중 28명이 출장할 수 있다. 각 팀은 경기에 앞서 미출장 선수를 정해야 한다.
양 팀 모두 3, 4차전 선발투수들을 미출장 선수로 선택했다. 두산은 전날 4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조쉬 린드블럼과 3차전 선발투수 이용찬을 미출장 선수로 분류했다.
SK 역시 다르지 않다. 전날 4차전에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김광현과 3차전 승리투수인 메릴 켈리를 택했다.
한편, 이날 SK는 박종훈을 내세워 승리를 노리며 이에 맞서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산 조쉬 린드블럼(왼쪽)과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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