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외국인선수가 나란히 공백을 보인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맞대결은 도로공사의 승리로 끝났다. 현대건설은 개막 7연패 수렁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0(25-22, 25-21, 25-21)으로 승리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이바나, 현대건설은 베키가 공백을 보였다. 양팀 모두 새 외국인선수를 물색 중이다.
이바나의 공백에도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16득점, 정대영이 12득점, 유서연이 11득점을 각각 챙겼다. 특히 정대영은 블로킹 3개를 곁들였다.
현대건설에서는 양효진이 블로킹 4개 포함 16득점을 기록하고 김주향이 14득점, 정지윤이 11득점을 올렸지만 끝내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1시간 38분 만에 끝난 경기였다. 도로공사는 승점 3점을 챙기고 4승 3패(승점 10)로 3위로 점프했다. 현대건설은 개막 7연패에 아직 승점이 1점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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