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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다쳤다. 맨체스터 더비를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초비상이 걸렸다.
맨유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개막 후 11경기 무패(9승2무)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맨유는 6승 2무 3패(승점20)으로 7위에 처져 있다. 승점 9점 차이다.
라이벌 매치를 앞두고 맨유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기량을 회복 중인 포그바가 지난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다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 “포그바의 맨시티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포그바가 맨유의 금요일 훈련에 불참했다. 실내에서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인 MUTV를 통해 “추가 부상자는 없다. 유벤투스전을 마치고 어떤 선수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포그바가 팀 훈련에 빠진 만큼,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도 부상이다. 지난 본머스, 유벤투스전에 연속 결장했다. 알렉시스 산체스도 유벤투스 원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맨유가 고민에 빠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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