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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자신의 초능력을 인지한 고등 히어로 5인방, 절체절명의 위기 맞다!"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병맛 코미디 히어로물 웹드라마‘고벤져스’(극본 권순규 연출 김상우 기획 나병준)가 극중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박진감을 더하고 있다.
11일 공개되는 '고벤져스' 10화에서는 자신들의 초능력을 인지하면서 예상치 못한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는 고등 히어로 5인방의 모습이 전개된다.
우연히 주인 없는 휴대폰을 발견한 정진환, 최찬이, 엄세웅, 신정유, 강태우는‘G’라는 의문의 어플이 작동되면서 뜻하지 않은 능력을 갖게 된다. 친구들의 빵셔틀을 담당해 온 착한 매력의 정진환은 헐크로 변신하는 능력을, 매사 긍정적이고 호기심 넘치는 엄세웅은 여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신데렐라 큐피드의 능력을 지니게 된다. 전교 1등 최찬이는 치느님과 대화하는 천리안을 갖게 되고 만년 연습생 까칠 왕자 신정유는 시간을 정지시키며 예리한 관찰력을 지닌 오덕 강태우는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낸다.
각자 다양한 초능력을 얻게 된 이들은 같은 학교 친구의 자살을 막아내는 공도 세우지만 초능력의 남발로 예기치 않은 상황에 맞닥뜨린다.
헐크로 변신해 자살하려는 친구를 도왔던 진환은 의도치 않게 몸이 변하면서 당혹감을 느끼고 좋아하는 누나에게 큐피드의 능력을 사용한 세웅도 자신이 뜻하는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분신을 만들어낸 태우 또한 돌발 상황을 맞게 된다.
그저 신기하고 좋을 것만 같았던 초능력이 이들의 삶을 오히려 미궁 속으로 빠뜨리게 된 것. 더구나 고등 히어로들에 맞서는 갑작스러운 악의 세력의 출몰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나날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초능력의 반작용 속에 위기를 맞는 고등 히어로들의 모습은 11일 공개되는 '고벤져스' 1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벤져스'는 스타디움의 멀티테이너 배우돌 '더 맨 블랙'(THE MAN BLK)의 10명의 멤버 강태우, 고우진, 신정유, 엄세웅, 윤준원, 이형석, 정진환, 천승호, 최성용, 최찬이 각자의 재능을 살린 캐릭터로 출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와 V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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