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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백두산 호랑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백두산호랑이로 변장한 이휘재가 승재, 시안이와 눈높이 교육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와 시안이는 백두산 호랑이를 마주쳤고, 승재는 "나 백두산 갔을때 너 못봤어"라고 말했다. 이에 백두산 호랑이 이휘재는 "왜 그런줄 알아? 나 오늘 태어났거든"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600kg이라고 말한 이휘재에게 승재는 "우리 엄마는 700kg, 아니 900kg야"라고 엉뚱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휘재는 "사람들이 자꾸 날 잡아가"라며 백두산 호랑이 멸종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너 커서 뭐 될거야?"라고 물었고 승재는 "너 돌봐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승재는 "보고싶을 거야! 하나님한테 기도하자. 자연을 깨끗하게 해달라고"라고 말했고, 시안이는 "하나님, 백두산 호랑이 꼭 안 망하게(멸종 안되게) 해주세요"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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