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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결장한 베로나가 브레시아에 완패를 당했다.
베로나는 12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브레시아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B 12라운드에서 브레시아에 2-4로 졌다. 베로나의 이승우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베로나는 3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5승3무4패(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레시아는 전반 38분 돈나룸마가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43분 토날리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베로나는 후반 6분 카라시올로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브레시아는 후반 11분 돈나룸마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이후 브레시아는 후반 24분 토레그로사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베로나는 후반 35분 파지니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브레시아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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