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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수현을 호흡을 맞춘 에즈라 밀러가 독특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연두색 원피를 입은 채 무릎 위에 사과를 올려 놓는가 하면, 두꺼운 뿔테안경을 쓰고 한 손에 꽃을 들고 있는 등 범접할 수 없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실제 에즈라 밀러는 최근 프랑스 파리 프리미어 행사에서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슈퍼 롱 패딩을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해리포터' 시리즈 J.K. 롤링의 마법 세계, 그 두 번째 작품.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수현은 극 중 저주를 받아 뱀이 되는 크레덴스(에즈라 밀러)의 친구 내기니 역을 연기한다.
11월 14일 개봉.
[사진 = 에즈라 밀러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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