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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김종현 감독이 '프리스트'만의 장점을 밝혔다.
김종현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프리스트'(극본 문만세 연출 김종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손 더 게스트'는 정말 잘 만든 작품이고 저 역시 애청자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손 더 게스트'에는 두 사제가 나오고 부마사제가 있다는 게 비슷하기도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다르다"라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그는 "'손 더 게스트'가 동양적 샤머니즘을 다뤘다면 저희는 서양의 원래 엑소시즘에 기준을 뒀다"라며 "좀 더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있다. 가족애나 사랑, 따뜻한 면이 곳곳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프리스트'는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로 오는 24일 밤 10시 20분 첫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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