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기대주 15살' 임은수, 첫 시니어 그랑프리 종합 6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임은수(15,한강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임은수는 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8-19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98점에 예술점수(PCS) 63.55점, 감점 1점을 합쳐 126.5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78점을 획득한 임은수는 총점 196.31점으로 전체 6위에 올랐다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임은수는 자신의 기존 개인 최고점(187.30점)을 9.01점 끌어올렸다.

여자 싱글 우승은 224.31점을 기록한 일본의 기하라 리카가 차지했다. 그리고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219.47점)이 준우승했다. 3위는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219.02점)이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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