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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성일 프로덕션1 담당이 KBS 2TV 새 프로그램 '잠시만 빌리지'를 향해 제기된 일부의 지적에 대해 답했다.
KBS의 11월 신설 프로그램 설명회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각 프로그램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성일 프로덕션1 담당은 "'잠시만 빌리지'는 요즘 여행 프로그램이 많은데, 그 와중에 낯선 곳에서 한 달 간 살아보기라는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조정치와 정인이 슬로베니아를, 박지윤이 딸과 헬싱키를 다녀왔다. 그리고 김형규가 아들과 함께 발리에서 살다 왔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들의 한 달간 해외 살기라는 콘셉트가 시청자들의 위화감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최성일 담당은 "호화로운 생활이 아니라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실제로 하고 있는 '해외에서 한 달 살기'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위화감은 시청을 하다보면 아마 없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저 정도라면 나도 언젠가 갈 수 있겠구나라는 팁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KBS 2TV '잠시만 빌리지'는 스타 가족이 해외에서 살아보는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이다. 가수 조정치, 정인 부부와 딸 조은, 방송인 박지윤과 딸 다인, 김형규와 아들 민재가 출연한다. 오는 30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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