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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의 논란 속에서도 일본 팬미팅을 강행한다.
12일 구하라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24일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친필 편지로 발표했다.
"이번에 저의 일로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일본어 편지로 사과한 구하라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응원해주셔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일본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고민했지만 올해도 팬미팅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구하라는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팬들을 만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최씨의 사건은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에 대해선 상해 혐의, 최씨에 대해선 상해·협박·강요·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구하라 일본 공식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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