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원로 배우 윤정희가 '2018 영평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2018·이하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윤정희는 "너무 행복하다.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공로상을 받게 되어 정말로 행복하고 감개무량하다. 저의 50년 영화 인생을 사랑스럽게 바라봐주신 평론가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날을 돌아보면 난 정말 럭키한 배우였다. 한국영화 황금기를 보냈기 때문"이라며 2010년 이창동 감독님과 '시'를 찍은 것도 큰 행운이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윤정희는 "故 신성일 선배님의 비보를 접하고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 선배님과 100여 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힘듦을 나누면서 즐겁게 영화를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아마 선배님께서 하늘에서도 저를 보고 싶을 거다. 오늘의 이 상을 신성일 선배님께 바친다"라고 공을 돌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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