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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동네사람들'(감독 임진순 배급 리틀빅픽처스)이 의심스러운 동네사람들 중 한 명인 미술교사 지성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이상엽의 보호 본능을 자극시키는 스틸 2종을 공개했다.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와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수능 극장가 점령을 예고한 '동네사람들'이 꽃미남 미술교사 지성 역으로 스릴러 연기의 정점을 찍은 이상엽의 보호 본능 스틸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대다능함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상엽은 훈훈한 외모로 여고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어딘가 의뭉스러운 행동을 하는 미술교사 지성 역으로 수상한 동네사람들을 완벽히 연기해냈다. 먼저,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경찰서에 앉아있는 지성(이상엽)의 모습으로 이곳에 오게 된 이유에 관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슬픔의 잠긴 눈빛은 미스터리함 뒤에 숨겨진 여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보호 본능을 자극시키고있다.
또 두 번째 스틸은 지성이 학교에서 보여지는 깔끔한 모습과 상반된 복합적인 감정과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미스터리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여고생 실종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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