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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힙합 뮤지션 드렁큰타이거가 마지막 정규 10집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정규 10집 'X : Rebirth of Tiger JK'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타이거JK는 "진짜 열심히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1년 반 동안 60곡을 만들어서 추려냈다. 다 들려주고 싶은 욕심이었다. 해냈다는 뿌듯함과 섭섭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제가 무언가를 했고 내가 선배고 이런 생각은 안 해봤다. CD가 나오고 나서 20주년이란 말씀을 해주셔서 알게 된 것이지 전혀 모르고 살았다. 되게 오래 했구나 하는 생각에 설???는 것.
그러면서 "안 좋은 것들만 생각했었는데 20년 동안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앨범도 내고 기자 분들도 초대할 수 있구나 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 '좋은 것을 보자'는 게 모토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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