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최근 논란이 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향한 비난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마라도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메시를 향한 비판이 사실이 아닌 거짓 보도라고 말했다.
지난 달 마라도나는 멕시코 언론과 인터뷰에서 “메시는 훌륭한 선수지만 리더는 아니다. 경기 전 20번씩 화장실에 가는 사람을 리더라 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마라도나는 해명에 나섰다. 그는 “다 거짓말이다. 화장실을 가는 선수가 있다고 했지만 그게 메시라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나의 친구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를 비난한 적은 없다. 할 말이 있다면 메시 얼굴 앞에서 말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