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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를 의심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가수 박학기와 박승연 부녀의 제주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주영훈은 딸 승연을 깨우는 박학기의 모습에 "20살이 넘어도 아직 아기 같냐.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고, 박학기는 "어떤 영화에서 90살 아버지가 70살 아들을 챙기는 것처럼 그 느낌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나 같은 경우는 동현이가 현재 혼자 사는데 얼마 전 자취 집에 들렀다. 그런데 현관에 작은 신발이 있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그는 "알고 보니 친구가 키가 작아서 발이 240mm였더라. 난 여자인 줄 알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전했다.
이에 문희준은 김구라에 "연락하고 가야죠"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간다고 말은 했는데 늦게까지 자고 있느라 몰랐던 거였다. 웬만하면 연락을 하고 가야겠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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