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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이하 '흉부외과')가 오늘(15일) 종영된다.
지난 9월 27일 첫방송된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
고수, 엄기준, 서지혜가 주연으로 나선 가운데 흉부외과 현장 이야기를 비롯 의사 개개인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여타 의학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29, 30회에서는 부제목 그대로 박태수(고수)가 대선후보 한민식(정두겸)에게 갈 심장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태수와 윤수연(서지혜)은 야망으로 가득찬 윤현일(정보석)에 맞섰다. 심장이식 대기자 1순위인 어린 아이 윤서(신린아)를 살리는 것보다 자신의 욕심이 우선인 윤현일에게 반박, 심장을 빼돌려 윤서의 심장이식수술을 진행했다.
박태수, 윤수연을 비롯 최석한(엄기준)이 각기 다른 개인사로 흉부외과에서 얽히고 설킨 만큼 이들이 흉부외과에서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밤 10시 31, 32회 방송.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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