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 어게인’X힐스코리아, 유기견 사설보호소에 사료 1톤 기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1월 22일 개봉을 앞둔 ‘베일리 어게인’이 힐스코리아와 손잡고, 유기견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최소 견생 4회차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만나는 단짠 인생들과의 유쾌하고 따뜻한 라이프 어드벤처 ‘베일리 어게인’이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특별한 행보로 예비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바로 힐스펫 뉴트리션(이하 힐스코리아)과 함께 사료 1톤을 유기견을 돌보고 있는 사설보호소에 기부해 뜻깊은 동행을 함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료 기부는 ‘베일리 어게인’의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평소 유기동물을 돕는데 앞장선 힐스코리아가 재정이 어려운 유기견 사설보호소를 찾아 사료를 기부하자는데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보호소에 전달한 사료는 '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로 시가로는 약 1,500만원에 달한다. 기부된 사료는 먼저 익산 '하얀강아지' 사설보호소에 전달된다. 이곳 사설보호소에는 현재 140마리가 넘는 개들과 수십 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다. 보호소를 운영 중인 고경애씨는 "100여마리의 개들이 있다 보니 외상으로 사료를 사도 금방 없어져서 항상 고민이었다"며 "이번 힐스코리아의 사료 기부로 당분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밖에도 유기견을 데려와 보살피고 있는 울산 쉼터에도 사료를 지원한다. 이곳은 고인태 버스 기사가 혼자 운영하고 있으며 약 30여마리의 개가 머물고 있고, 그의 사비로 사료값을 충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정은 팀장은 "영화 ‘베일리 어게인’ 개봉에 앞서 공식 협찬사로서 기부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유기동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939년 세계 최초로 처방식 사료를 개발, 동물영양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힐스코리아는 2016년 3월 '힐스 사랑의 쉘터'를 론칭해 연간 3톤이 넘는 사료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도 그 동안 해온 유기동물 돕기의 일환이다.

한편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개봉을 앞두고 먼저 영화를 만나본 국내외 언론, 인플루언서 그리고 관람객들을 통해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실제로 "딱 한 번 사는 우리가 꼭 봐야 할 갓띵작!"(네이버 mad_***), "100분짜리 행복 풀 충전"(다음 브런치 김멜리), "가슴이 벅차 오른다!"(Fresh Fiction), "개(犬)웃겼다 개 울린! 재미, 감동 모두 살린 전지적 '개' 시점 영화"(뉴스1 최서윤 기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화!"(Hollywood Reporter), "치열한 일상에서 오랜만에 받은 소중한 선물"(다음 브런치 다이넬 Kj), "이 시대의 진정한 힐링 영화!"(트위터 @melt*), "울다 웃다 100분 순삭! 너무나 행복하고 완벽한 경험!"(인스타그램 @lavi***), "긍정 에너지 가득! 넋을 잃게 하는 감동"(네이버 mad***), "보는 내내 행복했다"(인스타그램 grai***), "내 삶의 목적까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스타그램 sm***) 등 자발적 입소문을 확인할 수 있다.

힐스코리아와 함께 사료 1톤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오는 11월 22일 개봉, 일편단심 댕댕이들의 띵언과 귀여움으로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선익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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