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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한국여자컬링 '팀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지도부와의 갈등에 입을 열었다.
이날 팀킴은 "팀을 옮길 생각은 안 해봤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팀을 옮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경북컬링협회를 나가면 배신자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 사실 왜 우리가 옮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팀킴은 지난 8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 경북체육회 감독, 장반석 감독을 포함한 지도자의 비인격적인 대우와 상금 배분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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