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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래퍼 산이가 최근 불거진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산이는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수역 사건 새로운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인물들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되어있으나 산이가 적은 글로 미루어 보아 14일 논란이 된 이수역 폭행 사건 영상임을 알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녀는 욕설을 오고 가며 크게 대립 중인 상황. 다만 동영상의 악의적 편집 여부 등은 파악이 불가하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럴 땐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밝혀지고 왈가왈부해도 늦지 않을 듯", "산이 씨 걱정된다" 등 우려의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이수역 폭행' 사건은 여성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성들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가시화됐다. A씨는 자신과 시비가 붙은 남성들이 일행을 발로 차고 폭행을 거듭한 탓에 "뼈가 보일 정도로 뒷통수가 패였다"고 전하며 상처 사진을 게재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수사에 나선 경찰은 2명의 여성과 3명의 남성을 쌍방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산이 페이스북]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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