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불주먹’ 김지연이 12월 열리는 UFC 대회 무대에 나선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UFC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김지연이 오는 12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디 얼티밋 파이터 28(TUF 28) 피날레에 참가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지연의 상대는 안토니나 셰브첸코다. 당초 TUF 28 피날레에 예정됐던 안토니나 셰브첸코의 상대 선수는 에슐리 에반스-스미스였다. 하지만 에슐리 에반스-스미스가 부상을 입어 그 자리를 김지연이 대신하게 됐다. 안토니나 셰브첸코는 여성 플라이급 1위 파이터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친언니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1월 28일 UFC on Fox 27에서 가진 플라이급 데뷔전에서 저스틴 키시를 상대로 UFC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 6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서 멜린다 파비앙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김지연. 사진 = U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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