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 서인국 향한 맞춤형 위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소민이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밝은 모습 이면에 어둠을 간직한 여주인공 유진강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하면서도 먹먹한 장면까지 자유자재로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15일 방송된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유진강은 친부에 관한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김무영(서인국)을 위로했다. 유진강은 무영을 위해 집에서 함께 따뜻한 밥을 먹고 꼭 안아주면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그런 유진강의 애틋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전달돼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후 유진강과 무영은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또 다른 방식으로 무영을 위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진강만의 배려와 온기가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깊은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소민이 출연 중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유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인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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