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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이승준이 ‘미스터 션샤인’ 고종의 위엄을 이어간다.
이승준은 15일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展의 특별홍보대사로 참여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국립현대미술관(MMCA) 덕수궁에서 진행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를 감상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전시 오디오 가이드를 직접 맡아 목소리 재능기부에도 나섰다. ‘미스터션샤인’에서 들었던 고종의 목소리를 또 한번 들을 수 있게 되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제국의 미술 중 특히 고종의 근대화 모색을 위한 노력이 적극적으로 드러나는 궁중미술 분야에 초점을 맞춘 이번 전시에 최근 드라마 속 고종 역으로 열연해 대중들의 뇌리에 각인된 배우 이승준이 친숙함과 설득력을 갖춘 최적의 목소리로 선별되었다는 전언.
이에 이승준 역시 “고종황제와 밀접한 전시여서 편한 마음으로 응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의미있게 고종 역할을 떠나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특별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승준의 목소리로 안내되는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展은 내년 2월 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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