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데뷔 앨범 ‘F.M.F’로 오늘(18일) 오후 6시 정식 데뷔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신예 래퍼 HLB가 자신의 음악적 감각을 응집한 데뷔 앨범 ‘F.M.F’로 정식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HLB는 18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F.M.F’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F.M.F’는 HLB 본인의 모습과 생각을 고스란히 녹여내는데 초점을 맞춘 앨범으로, HLB가 앨범 모든 트랙의 작사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HLB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천당 아래 청담’은 HLB의 원초적인 생각들을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청담동에서 주로 목격되는 사람들의 애티튜드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타이틀곡과 함께 담긴 두 곡의 수록곡 중 ‘Shopping Bag(쇼핑백, Feat. EDEN)’은 ‘Bag’중에 최고는 ‘Shopping Bag’이며, 서로의 쇼핑백에 담기고 싶다는 내용을 사실적이고 위트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록곡 ‘신여성’은 그가 평소 주위에서 봐온 당당하고 멋진 관점을 가진 이 시대의 여성들에 대한 모습을 그린 트랩 기반 베이스의 곡이다.

HLB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이든의 월간 프로젝트에서 탁월한 래핑을 선보인 것은 물론, 오는 19일 발매될 그룹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에 참여한 프로듀싱 팀 13과 이든이 이끄는 프로듀싱 팀 Eden-ery의 구성원으로서 한계 없는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신예다. 이에 HLB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데뷔 앨범과 데뷔 이후 펼칠 그의 다채로운 음악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HLB의 데뷔 앨범 ‘F.M.F’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KQ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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