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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글부 비투비 육성재를 굳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힌트 요정으로 전화 연결 된 신동엽이 육성재를 당황케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멤버들을 모두 알고 있다며 "성재는 사실 이런 얘기 해도 되나. 2016년도에 성재가 여자친구랑 있는 건 한 번 봤어"라고 말했다.
이에 육성재는 "동공지진"이라며 얼음이 됐고, 신동엽은 "그게 뭐 이상한 건가? 여자친구랑 있는 게?"라고 말해 육성재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승기는 "여자친구라 확신할 정도면"이라며 육성재를 놀렸고, 신동엽은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성재 약간 지금 상태 안 좋나?"라고 물었다.
육성재는 "2016년이라고 하셔서 생각해 보니까 '우리 결혼했어요' 했었다"고 설명했지만 이승기는 신동엽에게 "그런 걸로 치죠"라고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래. '우리 결혼했어요'도 있고 걸그룹 여자친구도 있잖아"라며 "2017년에는 레드벨벳이랑 있는 것도 봤고 트와이스랑 있는 것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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