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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故 김성재의 사망 사건에 대해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뤘다.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은 김성재의 추모식 현장을 보도하며, 가수 강원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원래는 김성재를 그리워하며 "언젠가 한번 꼭 만나서 같이 예전처럼 춤추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란다. 또 보자"고 말했다.
듀오 듀스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커다란 인기를 얻은 김성재는 솔로로 데뷔했으나 1995년 11월 20일 돌연 사망해 대중이 충격에 빠진 바 있다. 당시 김성재의 사망을 두고 여자친구였던 A씨가 용의자로 지목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성재의 사망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며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의문사로 남았다. 이같은 내용을 다시 한번 '섹션TV 연예통신'이 다룬 것이다.
해당 보도 이후 '섹션TV 연예통신' MC 이상민은 김성재에 대해 "워낙 친했던 형이다. 너무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사건 당시 "한국에는 (김성재와)친했던 가수들이 미국 공연차 미국에 있어서 (김성재와)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며 "가수들이 모두 귀국해서 슬퍼했다. 너무 보고싶다"고 그리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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