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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의 가슴 아픈 운명을 예고하는 공식 포스터가 20일 공개됐다.
24일 첫 방송을 앞둔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이와 관련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를 비롯한 등장 인물들의 비틀린 운명을 예고하는 공식 포스터 3종이 베일을 벗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왕석현과 한채영을 내려다보는 부감 구도의 포스터다. 이미 음식을 삼키기 조차 힘든 듯 코 줄과 링거에 의지해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받는 아픈 아들을 감싸 안고 원망과 기도가 뒤섞인 절박한 심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는 어머니의 가슴 아픈 모자상은 극중 한채영이 선보일 모성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너를 놓지 않을게…"라는 간절하고 묵직한 카피에서는 아들을 살려내고야 말겠다는 어머니의 강한 다짐이 전해진다.
이어 배수빈과 오윤아, 한채영과 이천희의 엇갈리고 비틀린 운명을 암시하는 4인의 포스터 속에는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휘몰아칠 배신과 갈등, 질투와 연민의 복합적인 감정이 배어있어 스토리 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선 슬픔과 혼란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스쳐 지나가는 한채영과 배수빈의 아련한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그런 한채영을 지키려는 듯한 걸음 뒤에서 지긋이 바라보는 이천희와 차디찬 눈매로 노려보는 오윤아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이 전해진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2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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