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 윤주만 물리치고 채수빈 찾아갔다…"자고 갈래?"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여우각시별' 배우 이제훈이 윤주만 무리를 처리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29회, 30회에서는 알콩달콩 애정을 드러내는 이수연(이제훈), 한여름(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부장(윤주만) 무리에게 위협을 받고 있던 이수연은 자신의 괴력 힘을 발휘해 다수의 사람들을 처리했다. 이수연의 괴력이 믿기지 않는 듯 멍하니 바라보던 조부장은 한 발 물러섯다.

싸움 뒤 한여름을 찾아간 이수연은 연신 자신의 상처를 걱정하는 한여름에게 "여름아. 괜찮아. 괜찮으니까. 이리 와"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연의 집으로 함께 간 두 사람은 여느 때와 같이 깨 쏟아지는 사랑을 뽐냈다.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아까 화내고 가버린 거. 여름 씨에게 화낼 일 아닌데"라고 말했고 한여름은 "그러면 안 되냐. 우린 사귀는 사이지 않나. 사귀는 사이면 화내고 엉기고 개기고 막 그러지 않냐"며 그를 위로했다.

이에 이수연은 "자고 갈래?"라고 직구를 날렸다. 한여름은 크게 당황한 듯 대답을 피하더니 자신의 집으로 달아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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