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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설에 휩싸인 가운데 귀국 의사를 밝혔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20일 YTN 뉴질랜드 리포터와의 통화를 통해 사기 의혹과 관련 직접 입을 열었다.
이들은 해당 매체에 "여권을 만드는 대로 한국에 입국하겠다.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라며 "여권 만드는데 2~3주 정도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 파악 뒤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논란은 마이크로닷 부모가 지난 1998년 충북 제천에 거주할 당시 친척과 동네 이웃들에게 20억 원대 사기를 저지른 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이다. 현재 마이크로닷 부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거주 중이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닷은 21일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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