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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아낙네’ 첫 소절이 담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흐드러진 갈대밭을 풍경으로 올 화이트 의상을 입은 송민호가 침대 위에 누워 잠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갈대밭 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한 여인을 따라가는 꿈을 꾸는 송민호의 모습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아낙네' 첫 소절도 최초 공개됐다. 전자 오르간과 어우러진 "똑똑 그대 보고 싶소"라는 첫소절 가사가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소속사는 "이 곡은 한국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아는 70년대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하였고 송민호가 과연 힙합이란 장르와 옛가요를 어떻게 접목시켰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위너의 데뷔곡인 '공허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서현승 감독이 4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송민호는 타이틀곡 '아낙네'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FUTURE BOUNCE, TEXU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송민호는 '아낙네'뿐 아니라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수록되는 열두 곡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았다.
26일 발표.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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