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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에릭센(덴마크)와의 재계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에릭센과의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13-14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에릭센은 202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 에릭센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서로 알고 있고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클럽은 최고의 선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에릭센 입장에서는 최고의 결정이 될 것이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에릭센과 장기 계약을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환상적일 것"이라며 에릭센과의 장기계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에릭센은 최근 덴마크 언론을 통해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대해 "에이전트에게 문제를 맡겼고 나는 축구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토트넘이 나를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농담과 함께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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