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조용호가 KT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외야수 조용호가 조건 없는 트레이드를 통해 KT 위즈로 이적한다"라고 23일 밝혔다.
SK는 "이번 이적은 선수단 뎁스로 인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던 선수가 그 선수를 필요로 하는 구단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선수를 방출하는 것보다는 선수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을 해내면서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트레이드를 해주는 것이 선수의 미래와 KBO리그의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SK 와이번스의 선수단 운영 방침에 의거해 KT와 조건 없는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조용호는 "그 동안 SK 와이번스에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번에도 사장님, 감독님을 비롯해 구단에서 나를 배려한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으로 팀을 이적하게 돼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또 다른 기회를 준 KT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팀에 잘 적응하고 많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용호는 성동초-잠신중-야탑고-단국대를 거쳐 지난 2014년 SK 와이번스 육성선수로 입단한 후, 2017시즌부터 두 시즌을 플레이하며 8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0, 10타점, 11도루를 올렸다.
[KT로 무상 트레이드 된 조용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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