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의 2018시즌 마지막 선수단 팬미팅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제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울산 원정을 앞두고 제주는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팬들이 다함께 모여 응원전을 펼친다. 쾌적한 환경과 관전 몰입도를 위하여 영화관에서 진행한다. 다과 및 음료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SPO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제주유나이티드, 제주대학교 의류학과, 제주유나이티드 대학생 마케터 점프가 공동으로 기획한 'Fashion for 팬미팅'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대학교 의류학과 재학생들이 지난달 24일부터 20여일 동안 총 9벌의 캠퍼스룩을 제작했다.
'Fashion for 팬미팅'에 앞서 대학생 마케터 점프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피팅모델은 진성욱, 이창근, 정태욱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선택했다.
패션 화보는 이날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 제주 선수들이 전원 참석해 'Fashion for 팬미팅'의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착순 100명 전화 접수로 진행된 'Fashion for 팬미팅' 신청은 단 10분 만에 종료됐다. 무려 102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제주 관계자는 "Fashion for 팬미팅이라는 색다른 컨셉 아래 제주팬들의 남다른 Passion(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제주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화답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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