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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남편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가운데, 과거 김나영이 밝힌 남편과의 첫 만남 계기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해 2월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남편과의 첫 만남이 "영화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영은 "제가 다니던 미용실이 남편 회사랑 가까웠다. 남편이 미용실 앞 커피숍에 있었는데 제가 걸어나오면서 (남편을)보고 씩 웃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평소 웃는 인상이 아니었다는 김나영은 "(남편이)그게 너무 예뻐보여셔 사람들에게 '김나영을 만날 수 있을까? 연락처 알 수 있을까?' 수소문했다더라"며 여러 지인을 거쳐 자신에게 연락이 닿았고, 결국 결혼하게 됐다는 설명이었다.
다만 이날 방송에서도 김나영은 남편의 직업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남편과 지난 2015년 4월 제주도에서 극비리에 결혼했다. 당시에도 남편의 신상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진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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