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26)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사리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를 통해 “물론 해리 케인은 최고의 공격수다. 하지만 나는 에릭센을 더 좋아한다. 그는 영리하고 기술적으로 엄청난 선수다”고 찬사를 보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중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에릭센은 2020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이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이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선 에릭센이 레알 마드리드에 가장 근접했다고 보고 있다.
사리 감독도 사심을 보였다. 그는 “에릭센은 미드필더에 뛰지만, 한 해 8~9골을 넣는다. 그는 정말 최고의 선수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리그 180경기를 뛰면서 41골과 50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