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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언론들이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경기에서 손흥민(26)이 선발보다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선두권 경쟁을 위한 중요한 매치다. 토트넘은 승점 27으로 4위고, 첼시는 승점 28점으로 3위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지난 11월 A매치 기간 동안 토트넘에 남아 휴식과 훈련에 집중했다. 어느 때보다 컨디션 관리에 힘쓴 만큼 선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의 벤치를 예상했다. 에릭 라멜라도 마찬가지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공격 2선에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가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중원은 에릭 다이어, 해리 윙크스다. 포백은 서지 오리에,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벤 데이비스다. 골키퍼는 휴고 요리스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비슷했다. 2선에는 모우라가 나오고 손흥민과 라멜라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 AFPBBNEWS,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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