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준호를 견제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는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이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지민은 김대희에 "하고 싶었던 말이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김대희는 "시청자들이 김준호와 나를 많이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 역할을 했다. 그 후 친해졌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대희는 "세월이 지나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김준호를 깔아주고 있더라. 그래서 나는 걔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현은 "많이 순화됐다. 재작년에는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김대희는 "농담으로 얘기했는데 진짜 죽어봐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방송이니까 그러니 행사에서는 '나가 뒤졌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