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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세계 최고라고 극찬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를 통해 “발롱도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호날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호날두의 발롱도르 최종 후보 제외가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뒤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당연히 올 해도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유럽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종 3인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호날두는 크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알레그리 감독은 “호날두는 지금까지 총 5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번에도 호날두가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에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세리에A에서 12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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